청소년의 발달을 신체적, 인지적, 정서 및 사회적 발달로 나누어 보고 자아정체감의 형성에 도움을 주는 요소들을 살펴봅시다.

• 2차 성장 급등 현상으로 키와 몸무게가 급격하게 증가한다

• 신체 각 부분의 성장 속도가 달라 일시적으로 불균형한 모습을 보인다.

• 머리가 차지하는 비율이 컸던 아동기를 벗어나, 팔과 다리, 손과 발이 먼저 성장하고, 다음으로 몸통이 커진다.

• 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서 남자와 여자의 신체상의 성적 특징이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이를 2차 성징이라고 한다.

• 추상적 사고, 가설적 사고, 조합적 사고, 이상주의적 사고가 발달한다

• 따라서 도덕성이 높은 수준으로 발달한다.

• 옳고 그름에 대해 자신의 양심에 따라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한다.

• 규칙과 질서를 중시하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 행동의 결과뿐만 아니라 동기나 과정도 중요하게 여긴다.

• 청소년기 자기중심적 사고 : 자기중심적 사고는 인간이라면 완전히 빠져나올 수 없는 심리현상입니다. 다만 경험이 넓어지고 다양한 관점을 고려하면서 자신을 '상대화'할 줄 알게 되고 자기중심적 사고를 벗어나 '상호주관'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상상적 관중, 개인적 우화 (다양한 경험이 쌓이면서 점차 사라진다)는 자기중심적 사고의 대표적인 유형을 말합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zyEKoKkYX2U 이 동영상은 청소년의 자기중심적인 사고의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며 동시에 다른 세계와의 '소통'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어떤 세계와도 문을 닫지 않고 교류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정서가 매우 불안한 질풍노도의 시기

• 부모의 간섭에서 벗어나려고 하고, 또래관계가 우선시되는 시기이나, 다른 사람의 입장과 감정을 이해하고 더욱 성숙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중이병?! https://www.youtube.com/watch?v=hxSoHBk3Nz0

• 되씹어보기 : '철든다' 라는 말의 의미는? 질풍노도의 혼란한 시기에도 생산적인 것에 눈을 뜨고 생활의 주인이 되는 청소년으로 '자기주도성'과 연결됩니다.

• 양성성 : 오늘날 남성성과 여성성이 조화된 양성성을 가진 사람을 바람직하게 여긴다.

• https://www.youtube.com/watch?v=OFrY6P6w7L4

• 되씹어보기 : '넉살좋은 여학생', '맷집좋은 여학생' 혹은 '섬세한 남학생' '디테일한 남학생'은 이상한가요?

• 동영상의 여학생은 자아존중감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다소 특정 어른을 흉내내는 모습이 보이기는 하지만 자신의 장점과 특성을 보다 잘 파악하기 위한 과정에 있습니다.

• 자아존중감이란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느낌을 말합니다. 이것은 심리학적 용어인 '자기효능감'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자기효능감'이란 자신이 '쓸모있는 인간' 이라는 느낌으로서 크고 작은 구체적 성공경험을 통해서 형성됩니다. 그러므로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다양한 일에 시도와 도전을 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양성성'을 가진 사람들의 장점을 서술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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